2004년 7월 1일 제28차 세계유산위원회에서 북한이 신청한 고구려유적이 세계문화유산으로 등재가 결정되었습니다. 다음은 이와 관련한 자료를 정리한 것입니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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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북한의 고구려유적, 세계문화유산 등재 확정

○ 제28차 세계유산위원회(WHC) 개최

  · 기간 및 장소 : 2004. 6. 28(월)∼7. 7(수), 중국 蘇州
  · 참가자 : 미쓰우라 고이치로 유네스코 사무총장,
               장신성(章新勝) 제28회 세계유산위원회 총회장 겸 중국 유네스코
               위원장 등 세계 100여개 국 대표 500여명
  · 안  건 : 중국과 북한이 신청한 고구려문화유산을 비롯한 53개 세계문화유
               산후보의 등재 여부 결정

○ 고구려유적 세계문화유산 등재 확정

  · 2004. 7. 1(목) 북한과 중국이 신청한 고구려 유적 동시 등재 확정

  · 북한의 등재 유적
     - 고구려 고분군(The Comlex of the Koguryo Tombs)
        총 63기(벽화고분 16기)
     - 내용 : 평양 동명왕릉 등 진파리 고분 15기, 평양 호남리 사신총과 호남리
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 1∼16호분 등 주변의 고분 34기, 평남 대동군 덕화리 고분 3기,
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 평남 강서군 강서삼묘, 덕흥리·약수리·수산리 고분과 용강군 용강
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 대 총·쌍영총 등 8기, 황해남도 안악군 안악 1∼3호분 3기 등
     - WHC의 평가 : `보존 관리 계획이 전반적으로 양호하다`

  · 중국의 등재유적
     - 고구려의 수도와 왕릉·귀족묘(Capital Cities and Tombs of the Ancient
       Koguryo Kingdom)  총 43건
     - 내용 : 오녀산성·국내성·환도산성 등 왕성 3곳과 광개토대왕비
               태왕릉·장군총·임강묘·천추묘·서대묘 등 왕릉 13기
               각저총·무용총, 환문총·모두루총(염모묘)·귀갑총, 장천 1·2·4호분,
               오회분 1∼5호묘 등 귀족묘 26기    
     - WHC의 평가 : `인간과 자연의 조화가 특징적이다`

○ 등재 의의

   - 고구려 문화의 우수성 세계가 인정.
   - 북한·중국의 고구려 유적의 체계적인 관리 및 개방 기대 가능

○ 앞으로의 과제

   - 중국은 자국 내에 있는 고구려 문화유산을 홍보하면서 고구려사를 중국사의 일부라고 주장하는 근거로 활용할 것. 북한의 고구려 문화유산은 고분군만이 등재된 반면, 중국은 환런(桓仁) 지역의 오녀산성, 지안(集安) 지역의 환도산성과 국내성 및 광개토왕릉비 등 폭넓은 유적이 등재됨으로써 고구려의 중심이 중국에 있는 것으로 비쳐질 가능성이 큼. 중국과의 고구려사를 둘러싼 논쟁에 더욱 적극적으로 대비해야 할 것.
   - 또한 고구려의 왕경(王京)인 역사도시 평양을 세계문화유산으로 등재하는 일을 추진할 필요. 이 경우 북한에 남아 있는 고구려의 주요 문화유산이 유네스코를 비롯한 국제기구의 더 많은 지원을 받을 수 있게 될 것이며, 국제 사회에서 고구려의 역사와 문화에 대한 더 많은 관심을 불러일으킬 수 있을 것임.
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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http://goguryeo.history.go.kr/sub2.htm 에서 발췌한 글입니다.